2011년 2월 7일 월요일

[독후감][서평]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감상문

[독후감][서평]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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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은 신문에도 많이 소개되어 왔고,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해준 책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내가 지리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가까운 중국에 대해 너무 무관심한 탓 이였을까? 이제야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유명한 도서라 그런지 조금은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열었다. 하지만 생각 외로 기행문 혹은 일기형식으로 된 이 글은 편안한 문체로 보는 사람에게 중국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어떤 이는 연어에서 강물 냄새가 난다고 했다. 이는 힘겹게 상을 거슬러 올라온 그들 생의 냄새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까닭이 아닐까? 우리가 연어의 생을 관찰하고 그들의 의지를 생각하며 그 힙겹지만 숭고한 삶을 느낄 때만이 우리는 그들에게서 강물 내음을 느낀다. 한비야. 그녀에게선 바람 냄새가 난다. 연어에서 강물 냄새가 나듯 그녀에게선 그녀가 디딘 땅 곳곳의 바람냄새가 은은히 풍겨오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그녀를 바람의 딸이라고 부르는 가 보다. 이 책을 읽으며 이 호칭이 그녀에게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그녀가 전해온 바람은 중국. 불혹의 나이를 넘긴 그녀가 중국으로 간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오랫동안 배우고 싶었던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국 땅까지 밟게 된 것이다. 1년이라는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시간동안 그 어렵다는 중국어를 배워왔을 뿐 아니라 나 같은 중국에 대해 무지한 이들을 위해 그 동안 중국에서 그녀가 본 것들, 배운 것들, 그리고 느낀 것들을 고스란히 그림을 그리듯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그러고 보면 그녀의 중국여행 목적은 중국어 연수를 넘어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본 중국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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