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스토퍼 래시의 `자기도취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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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는 1932년 6월 1일 미국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언론인이었고 어머니는 사회사업가로 활동하다가 나중에 철학 교수가 됐다. 그러니까 래시는 대단히 지적 분위기가 충만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것이다. 그는 50년 하버드대 역사학과에 입학했다. 한동안 기숙사에서 소설가인 존 업다이크와 룸 메이트 생활을 같이 했다고 한다. 래시는 55년에 석사 학위를 받고 이어 61년에 컬럼비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아이오와대와 노스웨스턴대를 거쳐 70년부터 뉴욕에 있는 로체스터대학의 교수로 활동했다.래시는 좀 유별난 지식인이다. 그는 분명히 좌파이면서도 좌파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이었다. 그는 흐리멍텅한 좌파 수사학과 좌파 지식인들의 피상적 분석을 불신하고 비판했다. 재미있는 건 래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래시의 그런 비판만을 보고 래시를 보수적 지식인으로 간주하기도 했다는 점이다. 극우 성향이 농후한 지식인이 래시의 책에 대해 호의적인 서평을 한 경우도 있었다.래시의 이름이 미국 내에 널리 알려지게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건 그의 대표작이라 할 『자기도취의 문화』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최고조에 이른 미국인들의 독특한 퍼스낼리티 구조를 탐구한 것이다. 래시는 미국인들이 자기 자신 이외의 바깥 세계에 대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굳게 닫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외부 세계를 경험할 수 없는 무능력 상태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해당 자료는 레포트지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출처 : http://www.reportg.com/search/view.php?rpID=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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